안녕하세요, 투자의 첫걸음입니다. 5월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슬픈 달입니다. 바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죠. 작년에는 대부분의 미국 주식이 매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큰 폭의 상승을 이어왔기 때문에, 올해는 많은 투자자들이 양도소득세 납부 대상이 되었을 것입니다. 양도소득세는 제때 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추가 이자)가 붙기 때문에 정해진 기한 내 납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여기서 잠깐! 양도소득세란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금융상품을 매매하면서 발생한 차익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을 말합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 대주주가 아니라면 양도소득세가 없지만, 해외주식은 연간 250만 원 이상의 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저는 작년에 주로 사용하는 NH투자증권 나무(NAMUH) 계좌뿐만 아니라, 미니스탁(한국투자증권), 토스증권, 카카오페이 증권 계좌에서도 해외주식 투자 수익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여러 증권 계좌에서 수익이 발생할 경우 양도소득세 계산과 납부 과정이 다소 복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에 주 거래 계좌인 NH투자증권의 나무 앱에서 제공하는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나무 앱에 접속하여 메뉴에서 '세금신고대행 서비스'를 검색하면, 세무법인을 통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간편히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NH투자증권 나무 앱을 통해 '한경세무법인'과 연결되었고, 카카오톡을 통해 세무사에게 각종 문의사항을 편리하게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NH투자증권 나무 앱에서 발생한 수익은 자동으로 양도소득세가 계산되어 별도의 서류 제출이 필요 없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증권사에서 발생한 수익은 나무 앱에서 자동으로 연동되지 않아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했습니다.
우선 미니스탁(한국투자증권)의 경우, 한국투자증권 고객센터(1544-5000)에 전화하여 이메일로 양도소득세 관련 서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팁! 양도소득세 관련 서류를 요청할 때는 처리 기간을 고려하여 미리 여유 있게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5월은 서류 발급 요청이 많아 처리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카카오페이 증권은 앱 내에서 양도소득세 메뉴를 통해 바로 서류를 이메일로 발송받을 수 있었으며,
토스증권은 더욱 간편해서 앱 내에서 직접 양도소득세 서류를 바로 다운로드할 수 있었습니다.
단, 한국투자증권과 카카오페이 증권에서 받은 양도소득세 서류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밀번호가 설정되어 있었는데요. 세무법인이 서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비밀번호(저의 경우 생년월일 6자리)를 카카오톡으로 전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양도소득세는 홈택스에서도 직접 신고할 수 있지만, 여러 증권사에서 발생한 복잡한 수익을 정확히 신고하기 위해서는 세무법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편리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이처럼 NH투자증권 나무 앱의 세무법인 대행 서비스를 통해 간단한 추가 서류 제출로 쉽고 빠르게 양도소득세 신고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저의 경험을 참고하여 복잡한 양도소득세 신고를 보다 간편하게 처리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