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안녕하세요!
오늘은 구글 블로그 스팟(이하 "구블")에서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의 수익, 색인 현황 및 운영 경험을 공유하려 합니다. 특히, 2차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생생한 기록이라 많은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랍니다.
한 달간 방문자수와 유입 경로
조회수 추이
한 달 동안 블로그 방문자 추이를 나타낸 그래프를 보면 하루 최대 방문자는 약 1,500명, 평균적으로는 300명 정도였습니다.
방문자의 95%는 외부 홍보(카페, 커뮤니티, 지식인 링크)를 통한 유입이었고, 검색엔진(구글, 네이버, 다음, 빙)을 통한 유입은 5% 미만으로 상당히 저조했습니다.
이는 2차 도메인을 사용하지 않아 색인이 어려운 구글 블로그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구글 서치콘솔(Google Search Console)
색인 현황 색인 문제
구글이 운영하는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색인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50개의 게시글 중 단 2개만 색인되어 검색 포털에 노출되고 있으며, 최대 7개까지 색인된 경험이 있지만 클릭이 나오지 않자 다시 색인이 해제되는 악순환을 겪고 있습니다.
주요 문제점
- 리디렉션 오류: 색인되지 않은 주요 원인으로 리디렉션 오류가 많이 나타났습니다. 리디렉션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는 정보가 있었고 실제로 리디렉션이 감소한 것을 경험했습니다.
- 크롤링됨-현재 색인이 생성되지 않음: 리디렉션 오류가 해결되어도 여전히 구글이 색인을 생성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페이지가 검색 포털에 노출되지 않습니다.
운영 방향
2차 도메인을 적용하면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애드센스 승인을 다시 받아야 하기 때문에 현재 상태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글을 작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네이버 서치 어드바이저
색인 상태
네이버에서는 44개의 게시글 중 38개가 색인되었습니다.
수동으로 색인 신청을 하면 약 2~3일 후에 포털에 반영되며, 구글과 비교해 네이버봇이 훨씬 효율적으로 글을 수집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노출 및 클릭
네이버에서 색인된 글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출 수와 클릭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우상향 그래프를 보이고 있습니다.
평균 CTR(클릭률)은 8~10%로 블로그 운영 초기 단계 치고는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다음 웹마스터 도구
색인 상태
다음에서는 색인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총 색인된 글 수가 우상향 그래프를 보이고 있습니다.
노출 및 클릭
그러나 네이버와 비교했을 때 사용자 수가 적고 노출도 원활하지 않아 하루 방문자는 5명 이하에 불과합니다. 더불어 노출 수와 유입자 수가 시간이 지나며 줄어드는 점이 아쉬운 부분입니다.
빙(Bing) 웹마스터 도구
색인 상태
빙에서는 색인이 가장 잘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국내 이용자 수가 적어 현재까지 빙을 통한 방문자는 0명입니다. 앞으로 글을 늘려가더라도 이 포털에서 유입이 발생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애드센스 수익 현황
수익 데이터
평균적으로 하루 1달러 전후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최고 수익은 하루 6달러였습니다.
주식 블로그 특성상 주말에는 1달러에 미치지 못하는 수익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페이지 RPM과 CTR
- 페이지 RPM: 평균 3~4달러로, 낮을 경우 1달러대까지 감소하며 수익 저하로 이어졌습니다.
- CTR: 노출 대비 클릭률로, 페이지 RPM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CTR을 높이기 위해서는 광고 클릭을 유도할 수 있는 콘텐츠 배치와 내용의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페이지뷰와 광고
애드센스 자동광고를 사용 중이라 페이지뷰와 광고 노출수가 정비례하고 있습니다. 방문자 수를 늘리는 것이 곧 광고 노출과 수익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으로의 계획
양질의 콘텐츠 작성
검색 유입을 늘리기 위해 정기적인 콘텐츠 업로드를 유지합니다.
외부 채널 활용
외부 홍보를 지속적으로 활용하여 초기 유입을 유지합니다.
애드센스 최적화
페이지 RPM과 CTR을 높이는 방향으로 광고 배치를 개선해 나갑니다.
마치며
현재 검색 유입이 적어 애드센스 수익에 한계가 있지만, 꾸준한 운영으로 장기적인 성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이 블로그를 운영하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